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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타는 청춘' 부동의 火夜 1위…#전유나몰카 #박선영의PICK #예뻐진이연수

/사진=SBS




‘불타는 청춘’에서 ‘너를 사랑하고도’를 부른 90년대 대표 가수 ‘전유나’가 등장해 시선을 집중시켰다.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4일 방송된 ‘불타는 청춘’은 7.9%(수도권시청률 2부 기준), 최고 시청률 8.6%로 화요 예능 1위 자리를 확고히 지켰다.

같은 시간에 방송한 MBC ‘PD수첩’은 2.8%, K2 ‘엄마아빠는 외계인’은 1.8%, tvN ‘뇌섹시대문제적남자’는 1.2%, JTBC 월화드라마 ‘라이프’는 6.1%에 머물러 ‘불타는 청춘’이 확실한 수치로 앞섰다. 광고 관계자들의 지표이자 화제성을 주도하는 2049 시청률은 지난주 3.6%보다 0.5%P 상승한 4.1%를 기록해 눈길을 끌었다.



이 날 8.6%까지 시청률이 치솟으며 주목을 받은 최고의 1분 주인공은 새 친구로 등장한 가수 ‘전유나’였다. 그녀는 지난 21일 방송에서 신효범과 이재영이 대화 중에 당시 함께 활동했던 전유나를 소환해 출연을 하지 않고도 이미 화제가 된 바 있다. 이에 청춘들이 그토록 보고 싶어했던 전유나가 새 친구로 등장하게 된 것. 부산 출신 야구 광팬인 전유나는 청춘들 중 가장 보고 싶은 사람으로 ‘박재홍’을 꼽아 이들의 만남도 기대감을 안겨줬다.

한편, 자신을 만나러 올 청춘들이 누구일지 모르는 전유나는 카페 사장인 척 몰래 카메라를 준비했다. 김광규와 최성국은 카페에 들어오자 어디서 많이 본 얼굴인 것 같다면서도 단번에 눈치채지 못했다. 전유나는 끝까지 모르쇠 연기를 했지만 2분만에 김광규가 “전유나 씨 아니세요?”라고 묻는 바람에 실패로 돌아갔다. 이에 김광규와 최성국도 ‘첫 만남 리액션’을 준비했다며, 한 명씩 돌아가며 ‘새 친구를 만나다’ 불청표 단막극 연기를 펼쳐 큰 웃음을 선사했다.

/이하나기자 sestar@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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