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9월 8일(토) 첫 방송될 KBS 2TV ‘대화의 희열’은 사라졌던 1인 게스트 토크쇼의 명맥을 이어갈 새로운 감각의 토크쇼로 주목받고 있다. MC 유희열을 필두로 前 청와대 연설비서관 강원국, 소설가 김중혁, 독일 출신 방송인 다니엘 린데만이 패널로 합류해 색다른 토크 조합을 예고하고 있다.
이런 가운데 ‘대화의 희열’을 TV 방송뿐 아니라, 오디오로도 접할 수 있다는 소식이 전해져 관심이 모인다. 네이버 오디오클립(https://audioclip.naver.com/channels/1007)을 통해 TV에 미처 담지 못했던 미방송분까지 더해진 오리지널 버전의 ‘대화의 희열’을 들을 수 있다.
‘대화의 희열’은 MC와 게스트가 나누는 대화 그 자체가 토크쇼가 된다. 편안하고 자연스럽게 흘러나오는 대화가 프로그램의 정체성이다. 서로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고, 마음에 공감하는 대화의 과정이 시청자들에게 때로는 치열한 깨달음으로, 때로는 허심탄회한 위로로 다가올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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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존 토크쇼가 TV 방송으로 보고 끝났다면, ‘대화의 희열’은 언제 어디서나 들을 수 있는 오디오 콘텐츠로 시청자들에게 색다르게 다가설 준비를 하고 있다. 사회, 정치, 문화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약 중인 게스트들과 그들이 꺼내놓는 이야기가 어떤 울림을 선사하게 될까. 또 오직 목소리로만 시청자들과 소통할 ‘대화의 희열’ 오디오클립만의 차별화된 매력에도 기대가 모아진다.
한편 ‘대화의 희열’은 지금 가장 만나고 싶은 단 한 사람을 초대해 대화를 나누는 원나잇 딥토크쇼다. 첫 게스트로는 김숙이 출격해, 여성 희극인으로서의 삶과 어디서도 꺼내지 못한 진솔한 이야기를 털어놓을 예정이다. ‘대화의 희열’은 9월 8일(토) 밤 10시 45분 KBS 2TV에서 첫 방송된다.
/정다훈기자 sestar@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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