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시내 22개 도서관과 평생학습관이 9월 독서의 달을 맞아 북콘서트와 저자강연회 등 독서문화 관련 행사를 연다.
5일 서울시교육청에 따르면 각 기관들은 어린이·청소년·일반인 대상으로 다양한 강의와 체험행사를 마련했다.
어린이 대상 프로그램은 △‘역사책 밖으로 나온 한국사 유물’(강동도서관) △‘곰씨와 함께 하는 주말 어린이 프로그램’(남산도서관) △‘젠탱글 도서관 그리기’(도봉도서관) 등 체험행사가 다수다. 자녀 교육과 관련해서는 △‘생각의 근육 하브루타 공부법’(강동도서관) △‘학부모를 위한 미술학교 기초’(개포도서관) △‘영어 헛고생+엄마표 영어교실’(종로도서관) 등이 준비돼 있다.
청소년 대상 프로그램은 △‘중국 고대시인 이백과 두보를 만나다’(구로도서관) △‘고전소설 세계로 고!고!’(송파도서관) △‘작가와 함께하는 독서 메이킹 프로그램’(양천도서관) 등 고전소설 탐독을 주제로 한다. 일반인들은 △‘「검사내전」 저자와 함께’(개포도서관) △ ‘류대성 작가와의 만남’(고척도서관) △‘고미숙 저자 강연회’(남산도서관) 등 유명 저자들과 대화할 기회를 갖는다.
자세한 행사안내는 각 지자체에 속한 도서관 홈페이지나 서울시교육청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신다은기자 downy@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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