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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디오스타'김도균 커피 먹고 응급실 실려간 사연

MBC 라디오 스타 방송화면 캡쳐




5일 MBC ‘라디오스타’에 밴드 백두산의 멤버인 김도균이 배우 임채무, 개그맨 윤정수, 이승윤과 함께 출연해 입담을 뽐냈다.

전설적인 기타리스트로 알려진 김도균은 ‘편의점 만수르’라는 별명이 붙을 정도로 편의점 마니아임라며 반전매력을 선보였다. 필요한 모든 식품을 편의점에서 구입한다고 밝힌 그는 1억을 써야 받을 수 있는 포인트를 공개하여 화제를 모았다.

김도균은 커피를 너무 좋아해 하루 6샷씩 먹는다며, 커피를 너무 마셔 응급실에 실려간 적도 있다고 해 충격을 안겼다. 어느 날 커피를 시음하느라 너무 많은 커피를 먹게 되었는데, 밤에 잠이 오지 않고 너무 들떠 가라앉히기 위해 강남 한 바퀴를 돌아도 안정되지 않는 것을 보고 응급실로 향했다. 안정제를 맞고 나서야 가라앉았다고 말했다.



그는 본인이 25년 전 최초로 한국에 스키니진을 들여온 장본인이라고 밝혔다. 헤비메탈의 상징인 가죽바지 이지만 계속 입다보니 피부가 안 좋아져 입지 못한다는 숨겨진 애환을 밝혔다.

끝으로 김도균은 대중들이 우리나라 밴드에 관심을 가져줬으면 좋겠다는 바람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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