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5일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을 만나고 문재인 대통령의 친서를 전달한 대북특사단이 6일 오전 10시 40분 방북결과를 발표한다.
6일 청와대는 정의용 청와대 국가안보실장이 이날 오전 10시 40분 청와대 춘추관에서 공식 브리핑을 통해 김 위원장 면담 결과 등을 밝힐 예정이라고 밝혔다. 청와대는 발표 내용과 질의응답까지 생중계하기로 했다. 남북 평양 정상회담 날짜를 발표할 것으로 보인다. 이와 관련, 임종석 대통령 비서실장은 이날 오후 4시 30분부터 평양정상회담 준비위원회 1차 회의를 주재한다. 현재로서는 남북 정상회담이 9월 17~21일 사이 2박 3일 일정으로 열릴 가능성이 유력해 보인다.
/이태규기자 classic@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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