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대급 시즌을 예고한 ‘쇼미더머니 트리플세븐’에 시청자들의 눈길을 사로잡는 최연소 참가자들이 등장했다.
7일 방송된 Mnet ‘쇼미더머니 트리플세븐(777)’ 첫 방송에서는 치열한 관문을 통과한 140명의 래퍼들의 평가전이 진행됐다.
이날 방송에서는 15살 최연소 참가자들의 무대가 공개됐다. 먼저 무대에 오른 디아크는 중국, 영어, 한국어 3개 국어를 구사하는 래퍼로 독특한 말투로 시작 전부터 눈길을 끌었다.
다른 래퍼 형들보다 선생님이 더 무섭다는 답변으로 웃음을 자아내기도 했던 디아크는 15살이 믿기지 않을 정도의 실력으로 프로듀서진과 다른 래퍼들을 탄성을 이끌었다. 심사위원 올패스로 합격한 디아크는 강력한 우승후보 루피의 파이트머니 480만원을 제친 650만원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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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으로 동갑내기 최은서가 등장했다. 개성 넘치는 참가자들 사이에서 유난히 앳된 얼굴을 한 최은서는 반전 무대를 선보이며 프로듀서들을 깜짝 놀라게 했다.
넉살은 “또 대단한 영재가 나왔다”라며 “15살의 가사가 아니다. 충격 받았다”고 호평했고, 창모 역시 “내 15살 때를 보는 것 같다”고 놀라워 했다. 이어 공개된 최은서의 파이트머니는 440만원을 기록했다.
/이하나기자 sestar@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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