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쇼미더머니 777’이 성공적인 첫 방송을 마쳤다. 단 1화 만으로도 실시간 검색어 순위에 오르는 등 높은 화제성을 자랑했다. 특히 출연자 나플라는 화제의 중심에 서서 눈길을 끌고 있다.
지난 7일 방송된 Mnet ‘쇼미더머니 777’ 1화에서는 1,000여 명의 참가자들이 래퍼 선발전을 펼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래퍼 선발전에서 가장 많은 파이트머니를 획득한 인물은 나플라였다. 그는 참가자들이 가장 강력한 우승 후보로 꼽은 래퍼. 나플라는 ‘쇼미더머니 777’ 출연 이유를 “돈 벌려고요”라고 말해 이목을 집중시키기도 했다.
나플라는 1992년생으로 미국 출신 래퍼다. 나플라는 과거 LA를 기반으로 언더그라운드 신에서 활동한 것으로 알려졌다. 그는 2016년 한국으로 와 본격적인 음악활동을 시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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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플라는 2012년 믹스테이프 ‘Platonixtape’를 발표했으며, 2016년 싱글 ‘Dopeboy’로 전격 데뷔했다. 이후 다수 EP앨범과 싱글을 공개했다. 최근 노래 ‘꽃(Prod. by GRAY)’로 인기 프로듀서 그레이와 함께 작업해 눈길을 끌기도 했다.
현재 나플라는 메킷레인 소속 래퍼로, 메킷레인에는 나플라, 루피, 블루, 오왼 오바도즈, 영 웨스트가 있다.
/이주한기자 ljh3603@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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