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의 한 공사장에서 건물이 붕괴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8일 오전 11시께 부산 수영구 광안동에 있는 상가 철거 공사장에서 건물 일부가 무너지는 사고가 발생했다.
이 사고로 공사안전을 위해 건물 외벽에 설치한 파이프가 인도 쪽으로 기울었다. 다행히 인근을 지나가던 사람이 없어 인명 피해는 발생하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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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은 공사현장 3층을 포크레인을 이용해 분쇄작업을 하다가 건물이 무너졌다는 공사 관계자의 진술을 토대로 사고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이정인기자 lji3633@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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