질병관리본부는 메르스 환자와 접촉한 검역관 1명, 출입국심사관 1명 공기 승무원 3명, 탑승객 10명, 삼성서울병원 등 의료진 4명, 가족 1명 등 모두 20명에게 밀접 접촉자임을 통보하고 자택 격리 등의 조치를 진행 중이라고 밝혔다. 메르스 확진 환자가 탑승한 비행기는 9월 6일 밤 10시 35분 쿠웨이트발 두바이행 대한항공 KE 860편과 9월 7일 새벽 3시 47분 두바이발 인천행 아랍에미레이트항공 EK 322편이다.
/우영탁기자 tak@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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