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그맨 강호동의 의외의 펀치 실력이 공개돼 화제다.
8일 방송되는 JTBC ‘아는 형님’에서 모델 송경아, 가수 효린, 걸스데이 유라, 러블리즈 이미주가 일일 전학생으로 찾아왔다. 건강미로 똘똘 뭉친 네 사람은 거침 없는 매력을 뽐냈다.
최근 진행된 ‘아는 형님’ 녹화에서 유라는 ‘주먹맛’이 특기라며 강한 자신감을 드러냈다. 남자인 친구들 보다 점수가 높았다며, ‘아는 형님’ 멤버들을 이기고 싶다는 포부를 밝혔다.
이어 즉석에서 이어진 펀치 대결에서 유라는 펀치 기계에서 8000점을 높이며 예상처럼 높은 점수를 보였다. 이어 김희철, 민경훈, 이수근역시 8000점을 넘기며 좋은 성적을 이어갔다.
모든 출연자들의 관심사는 강호동의 점수였다. 강호동은 유라보다도 낮은 점수로 실망감을 자아냈다. 이에 강호동은 몇 번이고 도전했지만 예상 외의 낮은 점수로 자존심을 구겼다.
몇 차례 계속된 도전에도 낮은 점수가 나오자 강호동은 궁지에 몰렸고 의외의 인물인 ‘아는 형님’프로의 FD가 9000점을 넘겨 탄성을 자아냈다.
/장주영기자 jjy0331@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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