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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스터 션샤인' 유연석-김민정, 이제부터 이들도 '매 순간 위기'

사진=화앤담픽처스




이제 모든 장면들이 심상치 않다.

‘미스터 션샤인’ 유연석이 김민정을 가로막으며 거칠게 손목을 낚아채는 현장이 공개돼 위기감을 고조시키고 있다.

8일 방송된 19회에서는 구동매(유연석)와 쿠도 히나(김민정)에게 위태로운 상황들이 엄습하면서 불안감을 치솟게 했다. 동매는 진고개 상권에 개입하려하면서 자신을 무시하는 타카시(김남희)를 업어치기로 넘겨버렸다. 이어 갑작스럽게 일본에서 넘어온 무신회의 수장 앞에 무릎을 꿇는 모습으로 눈길을 끌었다.

히나는 이완익(김의성)이 고애신(김태리)과 함께 다니지 말라며 애신의 부모를 자신이 죽였다고 고백하자 충격에 휩싸였다. 또한 이완익의 패악에 대해 욕하는 수미와 도미의 말을 들은 후 히나는 모든 악행의 끝에 자신의 아버지 이름이 나오자 눈물을 쏟는 모습으로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9일 방송될 20회분에서는 유연석이 어딘가로 다급히 전화를 걸려는 김민정을 막아서는, 심상찮은 분위기를 형성한다. 급하게 히나(김민정)를 찾아온 동매(유연석)의 말에 히나가 방문을 닫아걸고 마주서는 장면. 이내 히나는 자신의 방에 있던 전화기를 집어 들었고, 이를 본 동매는 히나의 손목을 잡아채며 막아 버린다.



갑작스런 동매의 제지에 당혹스러워하는 히나의 눈빛이 그려지면서, 두 사람 사이에 ‘살벌한 반목’이 시작됐는지, 궁금증을 높이고 있다.

제작사 측은 “더욱 위태로워진 분위기의 조선에서 동매와 히나에게도 예상치 못했던 여러 가지 위험이 드리워지고 있다”며 “당찬 사이다 행보를 이어왔던 히나를 동매가 막아서게 되는 이유와 두 사람의 관계를 지켜봐 달라”고 전했다.

한편 ‘미스터 션샤인’ 20회분은 9일(오늘) 밤 9시에 방송된다.

/김진선기자 sestar@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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