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 미니시리즈 ‘서른이지만 열일곱입니다’에서 순수한 뇌를 가진 에너지 만렙 ‘동해범’역으로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 이도현은 오늘(10일) 오전 포털사이트 블로그를 통해 촬영장 비하인드컷을 공개하며 청량미 가득한 미소로 여심을 흔들었다.
교복이 잘 어울리는 캐발랄 소년 이도현은 유니폼을 통해 보여지는 일자 쇄골과 직각으로 떨어지는 어깨로 남성미를 뽐내는가 하면 선풍기 두대를 끼고 카메라를 뚫어지게 보는 모습을 통해 귀여운 반전매력을 보인다.
메이크업을 받는 와중에도 스태프를 향해 환하게 웃어주는 미소와 빛나는 피부는 촬영장 스케치임에도 굴욕 없이 열일하는 비주얼로 여심을 흔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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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배우 신혜선, 예지원, 조현식과 수박씨를 얼굴에 붙이던 촬영 후 모니터를 하며 즐겁게 웃고 있는 서른 가족의 모습은 ‘서른이지만 열일곱입니다’의 즐거운 촬영현장 모습을 엿보는 것 같아 서른 가족이 되어 함께 웃고 싶은 충동을 일으킨다.
SBS 미니시리즈 ‘서른이지만 열일곱입니다’(극본 조성희/연출 조수원)은 열일곱에 빠져 20대를 스킵한 채 서른이 돼 깨어난 ‘멘탈 피지컬 부조화女’와 세상을 차단하고 살아온 ‘차단男’이 만나 벌이는 코믹 발랄 치유 로맨스로 매주 월, 화 밤 10시에 방송된다.
/최주리기자 sestar@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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