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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건설, 고효율 친환경 단지 ‘힐스테이트 속초 센트럴’ 눈길

-현대건설 ‘힐스테이트 속초 센트럴’ 에너지 절감 시스템으로 환경부 장관상 수상

-자연친화적ㆍ에너지효율 두 마리 토끼 잡은 단지로 실수요자 관심 높아

'힐스테이트 속초 센트럴' 투시도. <사진=현대건설>




사회 전반적으로 에너지 효율과 친환경적인 요소가 주요 사안으로 대두되고 있는 가운데, 현대건설이 ‘2018 대한민국 고효율 친환경 주거 및 건축기자재대상’에서 고효율 친환경 단지로 환경부 장관상을 수상했다고 밝혀져 눈길을 끈다.

이번 ‘2018 대한민국 고효율 친환경 주거 및 건축기자재대상’에서 환경부 장관상을 수상한 단지는 현대건설이 강원도 속초시 중앙동 일대에 짓는 ‘힐스테이트 속초 센트럴’로, 단지 내 에너지 절감 시스템과 조경 설계, 바다 전망대 등 부문이 수상의 요인으로 작용했다.

또, 현대건설은 ‘힐스테이트 속초 센트럴’에 단지 내 하이오티(Hi-oT) 기술을 접목해 에너지 절감에 앞장섰다. 하이오티는 힐스테이트 만의 IoT(사물인터넷) 서비스로 스마트폰 앱을 통해 조명, 가스, 난방, 환기 등과 IoT 가전기기를 단지 내외부에서 제어할 수 있다.

에너지 절감을 위해 세대 에너지 관리 시스템(HEMS)은 물론 일괄소등스위치, 대기전력 및 가스차단시스템, 세대 및 공용부분 LED등, 태양광발전시스템, 지하주차장 지능형 조명제어시스템, 빗물재활용시스템 등도 도입했다.

단지 내에는 조경시설도 두루 갖춰 입주민들의 힐링공간으로 활용될 예정이다. 단지의 중앙부의 잔디광장과 곳곳에 위치한 테마정원으로 주거 쾌적성을 극대화했다. 오피스텔 입주민을 위해서는 속초의 자연 경관을 감상할 수 있는 스카이 전망대와 전용 엘리베이터도 설치된다.

고효율 친환경 단지인 ‘힐스테이트 속초 센트럴’은 지하 5층~지상 최고 36층, 4개 동 중 아파트 3개 동, 전용면적 78~114㎡ 256세대와 오피스텔 1개 동, 전용면적 24~27㎡ 138실로 총 394세대로 구성된다. 전용면적별 세대 수는 아파트 △78㎡ 64세대 △84㎡ 174세대 △104㎡ 14세대 △114㎡ 4세대로 구성됐다. 오피스텔은 전용면적 기준 △24㎡ 23실 △26㎡ 70실 △27㎡ 45실로 구성됐다. 일부 최상층에는 펜트하우스도 선보인다.

36층 고층 단지로 지어지는데다 주변으로 높은 건물이 없어 탁 트인 조망을 누릴 수 있다. 많은 세대는 속초 바다 영구 조망과 함께 설악산, 청초호 등 속초 도심을 한눈에 내려다 볼 수 있는 파노라마 뷰를 확보하고 있다.



단지 주변으로 생활 인프라도 풍부하다. 속초시청과 속초우체국이 단지 바로 맞은편에 위치해 있다. 속초신협, 농협, 은행 등 각종 금융시설을 비롯해 속초관광수산시장, 로데오퍼스트몰 등도 도보권에 위치해 있다. 속초의료원, 마트 등도 가깝다. 또, 속초시 내에서 주요 관광지로 꼽히는 중앙시장과 아바이마을도 도보권에 위치해 있다.

단지에서 반경 1㎞ 내에 중앙초, 속초초, 속초여중 등의 학교도 있어 자녀들의 교육여건도 양호하다. 사업지 인근에 설악산, 속초해수욕장이 위치해 있어 주거환경이 쾌적하고, 청초호 호수공원과 영랑호 호수공원도 가까워 가벼운 산책 및 여가생활을 즐기기에도 좋다.

교통망도 잘 갖춰져 있다. 속초시외버스터미널과 속초고속터미널을 이용해 타지역 및 수도권으로의 이동이 수월하고, 속초항 국제크루즈터미널과 속초항 국제여객터미널도 인접해 있다. 또, 7번국도를 이용해 고성군과 양양군으로 이동이 편리하고, 인접한 동해고속도로(삼척-속초)를 통해 서울로 이어지는 서울양양고속도로와 인천까지 연결된 영동고속도로 진입도 수월하다.

특히, 춘천과 속초를 잇는 동서고속화철도가 계획돼 있어 서울 접근성은 더욱 좋아질 전망이다. 동서고속화철도가 개통되면 속초에서 서울(용산)까지 1시간 15분대로 이동할 수 있게 된다.

한편, ‘힐스테이트 속초 센트럴’의 모델하우스는 강원도 속초시 조양동 1544-5번지에 위치해 있으며, 입주는 2021년 하반기 예정이다.

/김동호 기자 dongho@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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