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일 오후 3시 7분께 강원 정선군 남면 무릉리 강변에서 김모(53)씨가 실종 신고 닷새 만에 숨진 채 발견됐다.
경찰과 소방 당국은 지난 5일 오후 1시 5분께 무릉리 지장천변에서 김씨의 옷과 휴대전화가 발견됐다는 신고를 받고 수색에 나섰다. 김씨는 소지품이 놓인 곳으로부터 약 3.4㎞ 떨어진 하류 지점에서 발견됐다.
김씨는 지난 5일 일행 3명과 함께 피서를 위해 이곳을 찾은 것으로 전해졌다.
한편, 경찰은 자세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김주원 기자 sestar@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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