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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른이지만 열일곱 입니다’ 신혜선, 본격적으로 외삼촌 찾기 시작

‘서른이지만 열일곱 입니다’ 화면 캡쳐




신혜선이 외삼촌을 찾아 본격적인 예정에 나갔다. 양세종은 신혜선에게 외삼촌 찾기를 해보는데 까지 해보는 것이 어떠냐고 제안했고, 플랜카드와 전단지를 의뢰하며 본격적으로 외삼촌 찾기에 나섰다.

또한 신혜선은 양세종에게 본인이 오랫동안 병원에 있었던 이유가 교통사고임을 밝혔다. 그리고 사고가 나던 날 외삼촌이 거짓말을 하고 동네에서 목격된 것이 마음에 걸린다고 말했다.

양세종은 외삼촌의 회사를 검색하며 외삼촌에게 어떤 일이 일어났는지 추적하기 시작했다. 신혜선이 사고를 당할 즈음 회사가 파산했다는 것을 알게 된 양세종은 본인의 아버지에게 이 일을 알아봐 줄 것을 부탁했다. 아버지에게 지금 살고 있는 집의 부동산 매매 계약서를 보내줄 것을 부탁한 양세종은 집을 판 당사자가 외삼촌이 아닌 외숙모 임을 알게 됐다.

한편 신혜선의 외숙모는 본인이 운영하는 꽃집에 신혜선이 꽃을 사고 두고 간 흔적을 발견하며 충격에 쓰러졌다.



외숙모는 조정 경기장을 찾았다가 양세종과 부딪히며 수첩을 떨어뜨렸다. 그때 다가오던 신혜선과 마주칠 뻔 했으나 외숙모는 황급히 자리를 피했다. 양세종은 신혜선을 집에 데려다 준 후 만날 사람이 있다며 차를 몰고 외숙모가 운영하는 꽃집으로 찾아갔다.

외숙모는 신혜선이 깨어났는지 병원에 전화를 해 보는 등의 행동을 보였으나 정작 양세종이 찾아가자 본인은 외숙모가 아니라며 부정하는 모습을 보였다. 자리를 피하며 “나는 잘못이 없다”라는 말을 반복하며 울음을 터뜨리기까지 했다.

/장주영기자 jjy0331@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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