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소이현, 인교진 부부가 홍콩 여행을 떠났다.
10일 오후 방송된 SBS 예능 ‘동상이몽2-너는 내 운명’에서 소이현, 인교진 부부는 홍콩 여행을 앞두고 준비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소이현과 인교진은 홍콩영화 ‘첨밀밀’을 다시 보며 “역시 또 봐도 재밌다”며 즐거움을 표했다.
소이현과 홍콩 여행을 계획한 인교진은 “저희 생일이 하루 차이다”라며 “이번에 큰 맘 먹고 둘이 생일 기념 여행을 가기로 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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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 날 두 사람이 여행을 대비해 중국어 학원으로 가는 장면이 그려졌다. 인교진은 상담을 하며 “중국에는 한 번도 안 가봤지만 중국 음식은 정말 좋아한다”라고 말하며 충청도 사투리를 선보여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두 사람은 여행에 필요한 중국어를 속성으로 익히기 시작했다. 우여곡절 끝에 여행 속성 중국어를 배운 두 사람은 직접 중국어를 사용하기 위해차이나타운의 중국집에서 식사를 했다. 인교진은 일본어를 말하는 등 실수를 하기도 했지만 짧은 중국어로 의사소통에 성공했다.
장난꾸러기 같은 면모를 선보인 인교진이였지만, 아내의 생일을 온전히 챙기고 싶어 홍콩여행을 계획했다는 인교진의 ‘사랑꾼’다운 면모가 엿보인 하루였다.
/장주영기자 jjy0331@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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