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화당 신동욱 총재가 도도남 김미나와 불륜설에 휩싸인 강용석 변호사를 저격하는 듯한 글을 남겼다.
신동욱 총재는 11일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사문서 위조 혐의’ 강용석 징역 2년 구형, 우파의 돌아온 저격수 하루만에 저격 당한 꼴이고 도도맘의 저주 꼴이다”라는 글을 적었다.
이어 “자신감 자만심이 화를 부른 꼴이고 하버드 법대식 과유불급 꼴이다. 강철멘탈의 자충수 꼴이고 법꾸라지의 자가당착 꼴이다. 덮어 씌우고 빠져나가겠다는 꼴이고 소인배의 민낯 꼴”이라고 덧붙였다.
관련기사
한편, 검찰은 10일 서울중앙지법 형사18단독 박대산 판사 심리로 열린 강 변호사의 사문서위조 등 혐의 결심 재판에서 징역 2년을 구형했다.
구형 이유는 별도로 밝히지 않았다. 강 변호사는 최후진술 기회를 얻었지만 “드릴 말씀이 없다”고 말했다.
/권준영기자 kjykjy@sedaily.com
<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