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김범수가 혼성 듀오 로코베리의 실제 열애사를 담은 신곡을 발표한다.
김범수는 지난 10일 공식 SNS를 통해 ‘그 여자 작사 그 남자 작곡, 그리고 또 한 남자’라는 글과 함께 사진 두 장을 게재했다.
공개한 사진은 다름 아닌 로코베리(로코, 코난)의 웨딩 사진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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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범수는 ‘#사랑이라하자(Prod.로코베리)’라는 해시태그도 덧붙여 로코베리가 신곡의 주인공으로서 곡에 참여했음을 알렸다.
김범수는 “로코베리에게 ‘그 남자 작곡 그 여자 작사’의 한 장면처럼 영화 같은 두 사람의 이야기를 노래로 만들어주면 이를 축가로 선물하겠다 얘기했었다. 약속을 지킬 수 있게 됐다”며 신곡의 탄생 배경을 밝히기도 했다.
한편 김범수의 ‘사랑이라 하자(Prod.로코베리)’는 오는 17일 오후 공개될 예정이다.
/이주한기자 ljh3603@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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