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 the guest’ 김동욱이 깊이 있는 목소리로 예비 시청자들의 호기심을 높이고 있다.
오는 12일 첫 방송되는 OCN 첫 수목 오리지널 ‘손 the guest’(연출 김홍선/ 극본 권소라, 서재원)의 예고편, 하이라이트 등 사전 공개된 영상 속 김동욱의 강렬한 연기와 내레이션이 첫 방송에 대한 기대감을 불러 모으고 있는 것.
극 중 김동욱은 령(靈)과 교감하고 악행을 저지르는 악령을 알아보는 영매 ‘윤화평’으로 분한다. 특별한 영매의 능력으로 과거와 현재에 존재하는 악령의 그림자를 쫓는 인물로, 자유분방해 보이지만 어릴 적 겪은 비극적인 사건으로 내면에 깊은 어둠을 가졌다.
이에 김동욱은 영상 속에서 “손은 동쪽의 바다에서 온다”, “저 사람 손이 왔어” 등 악령을 지칭하는 말인 ‘손’과 관련한 대사들로 궁금증을 유발하고 있다. 예리하고 의미심장한 대사에 입혀진 김동욱의 울림 있는 목소리가 보는 이들의 마음 속에 깊은 여운을 남긴다. 특히 하이라이트 영상의 도입부를 장식한 김동욱의 묵직한 내레이션이 예비 시청자들의 귀를 사로잡으며 본방 사수 욕구를 자극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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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한 김동욱이 스산한 기운이 감도는 공간 속에서 무언가를 보거나 누군가를 다급하게 쫓는 등 긴장감 넘치는 눈빛과 손에 땀을 쥐게 하는 연기를 선보여 한국형 리얼 엑소시즘 ‘손 the guest’에 대한 관심을 높인다.
이에 예비 시청자들은 “예고편만 봐도 소름! 김동욱 변신 기대된다”, “영화 한 편을 본 것 같다. 몰입도 최고”, “김동욱 목소리에 녹는다”등 벌써부터 첫 방송 본방 사수 의지를 불태우고 있는 반응을 보여 김동욱이 보여줄 신선한 모습에 이목이 집중된다.
한편, 김동욱을 비롯해 김재욱, 정은채, 이원종, 박호산, 안내상 등이 출연하는 OCN 첫 수목 오리지널 ‘손 the guest’는 한국 사회 곳곳에서 기이한 힘에 의해 벌어지는 범죄에 맞서는 영매와 사제, 형사의 이야기를 그려낼 예정이다. 오는 12일 밤 11시에 첫 방송된다.
/김다운기자 sestar@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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