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모씨의 시신은 이날 오전 9시 47분게 경기도 화성시 우정읍 입파도 선착장 동쪽 약 500m 해상에서 수색 중이던 해양경찰 고속단정에 의해 발견되어 인양됐다.
평택해경은 발견된 시신이 실종된 이씨라는 것을 함께 입파도에 들어왔던 일행으로부터 확인했다. 시신은 평택해경 고속단정에 의해 이날 오전 11시 8분 경기도 화성시 전곡항으로 옮겨졌으며, 인근 장례식장으로 이송됐다.
평택해경은 이날 오전 2시 9분 이씨의 실종 사실을 신고받은 후 경비함정 4척, 방제정 1척, 해양경찰 구조대 2개팀, 연안구조정 2척, 고속단정 1척, 중부지방해경청 헬기 2대 등을 동원하여 수색 작업을 진행했다. /윤종열기자 yjyun@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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