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뜰날’은 경력단절로 재취업에 어려움을 겪는 여성들의 도전을 지원하고자 지난 2008년부터 추진해온 경기북부 대표 여성 일자리 사업이다.
이날 연세요양병원, ㈜숲풀림식품, 제이숲 등 16개 업체가 참여해 간호사·간호조무사, 생산직, 홈쇼핑 기획 등 업무를 담당할 60여명의 직원을 현장면접을 통해 채용할 예정이다.
또 구인을 희망하지만, 현장면접에 참여하지 않는 30개 업체를 대상으로 이력서 접수 대행 및 1차 서류전형 등의 절차를 지원, 구직자들의 지원 폭을 넓힐 방침이다.
행사장에는 아로마테라피, 다과케이터링 등 최근 여성들이 대거 진출하고 있는 유망직종에 대한 정보를 취득하고 직업설계를 해볼 수 있는 체험관도 마련된다.
이춘구 경기도 복지여성실장은 “일뜰날은 경기북부 지역 4050여성의 취업을 지원하는 정기적 행사로 많은 여성 구직자들이 일뜰날을 통해 새로운 일자리를 찾았다”며 “앞으로 2030여성들의 참여도 활발해질 수 있도록 사업을 지속적으로 확대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말했다.
/윤종열기자 yjyun@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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