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김인권이 ‘물괴’를 위해 13kg를 증량했었다고 밝혔다.
지난 11일 방송된 SBS ‘본격연예 한밤’은 12일 개봉을 앞둔 영화 ‘물괴’(감독 허종호) 출연 배우인 김명민, 김인권, 혜리, 최우식과 인터뷰를 진행했다.
이날 김명민은 “지금까지 출연했던 사극 중에 액션이 가장 많은 것 같다”며 ‘물괴’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 인물 특성상 늘 김명민을 보좌해야 했던 김인권도 액션 신을 다량 소화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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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인권은 “조선시대 무사의 근육과 풍채는 요즘처럼 복근이 아니다. 그래서 근육과 체중을 늘렸다. 촬영 당시와 지금이랑 13kg 차이가 난다”고 밝혔다.
완벽한 캐릭터 구현을 위해서 13kg를 증량했다는 김인권은 찌웠던 살을 다시 뺀 비법을 공개하기도 했다. 김인권은 촬영이 끝난 후 팥가루 다이어트에 감행했다고 해, 이목을 끌었다.
/이주한기자 ljh3603@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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