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쌍 출신 가수 길이 결혼설에 이어 득남설이 제기됐다.
11일 한 매체는 “길의 아내가 서울 영등포 모처에서 아들을 낳았다”며 “산모와 아이는 모두 건강하다”고 보도했다. 앞서 지난 5월 결혼설이 불거졌던 이후 4개월만에 전해진 득남 소식이다.
보도에 따르면 길의 아내는 11세 연하의 일반인으로 두 사람은 6개월 전 혼인신고를 마치고 법적 부부가 됐다.
앞서 길 측은 결혼설 보도 당시 “길의 결혼은 사실무근”이라며 “추측성 기사를 자제해달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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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인한 바 있다.
한편 길은 지난해 7월 혈중알코올농도 0.172%로 면허 취소 수준의 만취 상태에서 음주운전을 하다 적발 돼 물의를 빚었다. 길의 음주운전 적발은 2004년과 2014년에 이은 세 번째였다.
/이하나기자 sestar@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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