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방탄소년단의 멤버 슈가가 악플러들을 향해 ‘사이다’ 일침을 가했다.
지난 11일 방탄소년단 슈가는 네이버 ‘V앱’을 통해 미국 LA 월드투어 소감과 근황을 알렸다.
그는 팬들이 남기는 질문을 하나하나 정성스럽게 답해주며 소통을 이어갔다.
이날 방송을 진행하던 중 슈가는 한 팬으로부터 “악플도 봐요?”라는 질문을 받았고 그는 “솔직하게 진짜 악플은 걱정하지 않는다. 죄송한 말이지만 잘 보지 않는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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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면서 슈가는 “(악플) 많이 쓰셔도 된다. 악플 써도 회사에서 고소할 것이다”라고 밝혔다. 이어 “나는 안 보고, 고소는 하고, 선처는 없다”고 강조하며 “모두가 해피한 거 아닌가? 더 써주셨으면 좋겠네”라고 덧붙였다.
한편, 슈가가 속한 그룹 방탄소년단은 오는 12일(현지 시각) 미국 오클랜드 오라클 아레나에서 ‘LOVE YOURSELF’ 투어를 진행한다.
/권준영기자 kjykjy@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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