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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까지 사랑’ 홍수아, 美서 온 정혜인에 “내 과거 말할 거 아니지?”

홍수아가 정혜인의 등장에 당황했다.





12일 방송된 KBS 2TV 일일드라마 ‘끝까지 사랑’에서는 강세나(홍수아 분)가 에밀리(정혜인 분)의 방문에 당황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강세나는 에밀리가 자신의 남편인 한두영(박광현 분)와 대화하는 모습을 보고 화들짝 놀랐다.

에밀리는 “네가 연락도 안받고 어쩔 수 없었어”라며 “정한(강은탁 분)이는 만났니?”라고 말했다. 두 사람은 미국에서 함께 지냈던 사이.

이에 강세나는 “못만났다”며 주위를 의식한 듯 “얼른 가자”라고 재촉했다.



에밀리가 갈 데가 없어하자 강세나는 호텔에 에밀리를 데려갔다.

에밀리는 “너 성이 바뀌었더라? 아버지 찾은거야?”라고 물었고, 강세나는 “그냥 호적 정리만 했어. 혹시 내 과거 말하고 그럴 건 아니지?”라고 되물었다.

‘끝까지 사랑’은 지극히 사랑했지만 어쩔 수 없이 이별한 이들이 일생 하나뿐인 사랑을 지켜내고 끝내 행복을 찾아가는 사랑과 성공스토리를 품은 드라마다.

/김주원 기자 sestar@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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