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컬투쇼’ 스페셜 DJ로 나선 방송인 김원희가 재치 있는 입담을 선보였다.
12일 오후 방송된 SBS 파워FM ‘두시탈출 컬투쇼’(이하 ‘컬투쇼’)에는 스페셜 DJ로 김원희가 출연해 김태균과 호흡을 맞췄다.
김원희는 “방송을 직접 찾아주신 분들과 청취자분들을 동시에 신경 써야겠다”며 ‘컬투쇼’ 스튜디오를에 온 소감을 전했다.
한 청취자가 김원희의 얼굴 크기를 김태균과 비교해 “작다”고 말하자, 김원희는 “제가 예전보다 살이 쪘다. 감사하다”고 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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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 “실제로 보니 (김태균씨)얼굴이 그렇게 크지 않다. 얼굴에 여백이 없고 이목구비가 다채롭게 잡혀있다. 넓은 땅덩어리에 비해 괜찮다”고 말해 스튜디오를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이에 김태균은 “감사하다. 제 얼굴에 신동엽씨 얼굴이면 진짜 이상했을 거다“라고 답해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SBS 파워FM ‘컬투쇼’는 매일 오후 2시부터 4시까지 방송된다.
/장주영기자 jjy0331@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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