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재욱은 12일 자신의 SNS에 “Ocn ‘손 the guest’ start”라는 글과 함께 한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사진 속 김재욱은 사제복을 입고 있는 모습으로, 강렬한 흑백이 눈길을 끈다.
이날 첫 방송된 ‘손 the guest’는 한국 사회 곳곳에서 기이한 힘에 의해 벌어지는 범죄에 맞서는 영매와 사제, 형사의 이야기로, 한국드라마 역사상 최초로 시도하는 ‘엑소시즘’과 ‘샤머니즘’을 결합한 드라마다.
김재욱이 맡은 역할 ‘최윤’은 교구에서 임명된 구마사제로 어릴 적 겪은 비극적인 사건으로 인해 악의 존재를 믿기 시작한 시니컬하고 냉정한 엑소시스트 사제다.
원칙을 중시하는 얼음과 같은 성격이 소유자로 극 중 부마자들과 정면으로 맞부딪혀 구마의식을 행하는 장면은 극의 긴장감과 재미를 더할 예정이다.
/김주원 기자 sestar@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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