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이 그룹 소년공화국(Boys Republic)이 활동을 무기한 중단한다.
소년공화국 측은 12일 오후 공식 팬카페를 통해 활동 중단을 알리는 공지사항을 전했다.
소년공화국 측은 “오랜 시간동안 소년공화국의 컴백을 기다려주시고 응원해주신 로열패밀리께 안타까운 소식을 전해드리게 돼 죄송한 마음”이라고 밝혔다.
이어 “오랜 고민 끝에 소년공화국 멤버들과 회사는 그룹 활동을 무기한 중단하는 것으로 협의했다”며 “이로 인해 그룹으로서 로열패밀리에게 마지막 인사를 드리기 위해 라이브를 진행하려고 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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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년공화국의 마지막 라이브 공연 ‘The Last live-The End..and’는 30일 오후 7시 서울 KT&G 상상마당에서 무료로 열리며, 팬카페를 통해 선착순으로 신청할 수 있다.
한편 원준, 선우, 성준, 민수, 수웅으로 구성된 소년공화국은 2013년 싱글 앨범 ‘전화해 집에’로 데뷔한 보이 그룹이다. 지난 2월 종영한 KBS 2TV ‘더유닛’에 멤버 전원이 출연한 바 있다.
/이주한기자 ljh3603@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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