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자이너 황재근이 집을 공개했다.
13일 방송된 SBS ‘좋은 아침’에서는 황재근 디자이너가 출연해 자신의 보금자리를 공개했다.
이날 황재근은 궁전처럼 고급스럽게 꾸민 17평 빌라를 공개했다. 자신의 취향을 한껏 반영한 황재근의 집은 시청자들의 눈길을 끌었다.
황재근의 집은 중문부터 소품까지 모두 금박을 붙여 통일감 있는 화려함을 자아냈다. 디테일한 부분까지 황재근의 감각을 엿볼 수 있는 부분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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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재근은 “앤티크 가구를 좋아한다. 앤티크 가구와는 골드랑 가장 잘 어울린다고 생각해서 금박 장식을 활용했다”고 전했다. 황재근은 사소할 수 있는 소품들까지도 자신의 손을 거쳤다고 했다.
또 그는 황금 궁전같이 집을 꾸민 것에 대해 “집에 들어왔을 때 황재근의 세상이자 궁전 안에 들어온 것 같은 느낌을 받고 싶었다. 집에서만큼은 나를 중심으로 지구가 돈다는 마음을 갖고 싶었다”고 설명했다.
/이주한기자 ljh3603@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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