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일 오후 9시 37분께 충북 음성군 감곡면 문촌리에서 A(31)씨가 몰던 BMW 750Li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인명 피해는 없었지만 차량이 불에 전소하면서 소방서 추산 2,700만원 가량의 재산피해가 발생했다. A씨는 소방당국에 “구동장치 이상 알람 경보와 엑셀레이터 조작 장치가 작동하지 않아 갓길에 차를 세운 뒤 확인해보니 보닛 사이에서 불길이 솟았다”고 진술했다.
/권혁준인턴기자 hj7790@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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