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일 MBC는 ‘엄마의 사생활을 촬영한 동영상인 ’엄마몰카‘가 일부 초등학생들을 중심으로 유행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실제 동영상 스트리밍 서비스 플랫폼인 유튜브 검색창에 ’엄마 몰카‘를 검색해보면 여러 동영상이 검색된다. 엄마 몰카는 요즘 일부 초등학생 유튜버를 중심으로 확산되고 있는 엄마 사생활 영상이다.
문제는 엄마의 동의를 받지 않고 엄마의 사생할을 몰래 찍어 불특정 다수의 네티즌들이 구독하는 유튜브에 올린다는 점이다.
실제로 유튜브에서 ‘엄마몰카’를 검색하면, 엄마의 자는 모습과 옷을 갈아 입는 모습 그리고 속옷을 입은 모습도 찍혀 올라온다. 조회수가 수십만 건에 달하는 영상도 수십개에 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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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초등학생 BJ는 “유튜브 채널을 구독하면 엄마 엉덩이를 보여주겠다”라고 다소 충격적인 발언을 하기도 했다
전문가들은 유튜브나 페이스북 등 해외 사업자들도 제재할 수 있는 법과 아이들의 건전한 인터넷 사용을 유도하는 교육이 시급하다고 말했다.
‘엄마 몰카’에 대한 대중의 우려의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다.
/권준영기자 kjykjy@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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