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정우 감독이 13일 오후 서울 삼성동 코엑스 메가박스 에서 서울경제스타와 인터뷰 진행에 앞서 포즈를 취하고 있다.
지난 5월, 제19회 전주국제영화제에서 관객들을 처음 만나 소박하고 아름다운 노부부의 이야기로 화제를 모았던 영화 <나부야 나부야>가 오는 9월 개봉 예정이다. <나부야 나부야>는 지리산 삼신봉 자락 해발 600m에 자리한 하동 단천마을에서 78년을 해로한 노부부의 사계절을 그린 다큐멘터리. 경남 하동의 작은 마을, 둘째가라면 서러운 애처가 이종수 할아버지와 하동의 미소천사 김순규 할머니의 소탈하지만 아름다운 마지막 7년의 기록을 담았다.
/양문숙기자 sestar@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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