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미디언 주병진이 ‘미운우리새끼’에 출연했을 당시의 후일담을 밝혔다.
14일 방송된 SBS 파워FM ‘최화정의 파워타임’(이하 ‘최파타’)의 ‘스페셜 초대석’에서는 코미디언 주병진이 출연해 입담을 뽐냈다.
이날 주병진은 SBS 예능프로그램 ‘미운우리새끼’ 게스트로 출연했을 당시 있었던 에피소드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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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병진은 “녹화가 끝나고 한잔하기로 했었는데 토니 어머님이 잠을 이기지 못하셨다”며 “다음에 푹 주무시자마자 일어나서 술 한잔하기로 했다“고 얘기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미운우리새끼’ 당시 어머님들이 너무 좋아해 주셔서 굉장히 당황스럽고 황송했다”며 “그 이후에 팬레터를 보내주시는 분들의 연령이 토니 어머님 연령대로 바뀌었다”고 전했다.
/이주한기자 ljh3603@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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