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을영 PD와 배우 박정수의 열애가 화제를 모으고 있다. 이에 박정수의 과거 발언과 더불그녀의 재산내역에 누리꾼들의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박정수와 정을영PD는 2008년 아침 방송 프로그램과 여성지 인터뷰를 통해 교제를 알렸다.
또한 2009년에는 한 방송 프로그램에서 결혼에 대해 묻는 질문에 “방송계에 종사하는 사람으로 일하다 만났다. 서로에게 힘이 돼 주는 관계”다 라며 “결혼을 하면 세금이 많이 나온다. 재산을 합쳐야 되니 세금 때문에 안된다”고 너스레를 떨기도 했다.
박정수는 2005년 신사동 부근 빌딩을 약 28억 원에 매입한 바 있다. 2015년 스카이데일리 보도에 의하면 박정수는 해당 건물을 2012년 지하 1층~지상 2층의 건물을 지하 2층~지상 5층 규모로 새로 지었다. 당시 건물 시세는 68억 원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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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3일 tvN ‘인생술집’에 출연한 박정수는 정을영 PD의 아들인 정경호가 출연 중인 드라마 ‘라이프 온 마스’에 카메오로 출연하게 된 비하인드 스토리를 털어놓았다. “(정)경호가 ‘엄마, 마지막인데 한 씬만 해줘요’라고 부탁해 출연을 결심했다”고 말하며 화제를 모았다.
한편 배우 박정수는 1953년생으로 현재 우리나라 나이로 63세이다. 그는 덕성여대 제약학과에 재학 중이던 1972년 MBC 공채 탤런트 5기로 데뷔했다. 1975년 사업가와 결혼한 박정수는 1997년 슬하에 두 자녀를 두고 합의 이혼했다.
정을영은 1986년 KBS ‘이화에 월백하고’로 데뷔했으며 ‘목욕탕집 남자들’, ‘부모님 전상서’, ‘엄마가 뿔났다’, ‘인생은 아름다워’, ‘천일의 약속’, ‘무자식 상팔자’ 등 다양한 작품을 연출했다.
/장주영기자 jjy0331@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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