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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정희·서동주 모녀, 악의적 댓글에 고소장 접수 "끝까지 책임 물을 것"

사진=서동주 인스타그램




방송인 서정희가 악성 댓글에 법적으로 대응하겠다는 의지를 보였다.

서정희는 15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현재 저 서정희와 딸 서동주에 대한 협박, 명예훼손 및 모욕적인 댓글에 대해 변호사를 통해 강남경찰서에 고소장을 접수해 강력하게 처벌을 요청했다”는 글을 게재했다.

또한 “추후 이러한 악성댓글에 대해 지속적으로 형사고소 및 손해배상청구소송을 제기해서 끝까지 책임을 묻도록 할 예정”이라며 “다른 SNS 등에 악성댓글이 발견되면 법적인 조치를 할 수 있도록 즉시 알려주시기 바란다”고도 덧붙였다





서정희는 글과 함께 악성 댓글을 공개했다. 공개한 이미지에는 “서동주, 서정희 사지 절단해서 오체불만족으로 만들고 싶다”, 또 “아빠가 엄마 보다는 100배 더 훌륭한 분임을 모르는 처절하게 무식한 X”이라는 그야말로 악의적 의도가 가득한 댓글들을 볼 수 있었다.

한편 딸 서동주는 지난 14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악성 댓글 캡처 이미지를 올리고 착잡한 심경을 고백하기도 했다. 그는 “왜 이렇게까지 심한 말을 하지. 이해가 안가네”라면서 “그냥 열심히 자기 일하고 지내는 사람한테”라며 가슴 아픈 심경을 내보였다.

한편 서동주는 이날 밤 10시50분 처음 방송되는 TV조선 ‘라라랜드’에 서정희와 함께 출연한다. 프로그램에서 서동주는 미국에서 변호사로서의 일상을 공개할 예정이다.

/장주영기자 jjy0331@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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