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임수향은 “촬영장 뷰가 너무 좋아서 사진찍고 놀다가”라는 글과 함께 차은우와 함께한 훈훈한 샷을 공개했다. 커플로 출연 중인 두 배우의 호흡을 엿볼 수 있는 사진이다.
14일 어제 방송에선 강미래(임수향)와 도경석(차은우)은 짧은 비밀 연애를 끝내고 한국대학교 화학과 공식 CC(캠퍼스 커플)로 등극했다. 무엇보다 지난 8주간 은근한 설렘을 자극했던 도래 커플의 첫 키스가 엔딩을 장식하며 화제가 됐다.
한편, 오늘부터 예뻐진 스무 살의 청춘 강미래 역으로 인생 캐릭터를 쓴 임수향은 “여름의 좋은 기억들은 다 ‘내 아이디는 강남미인’에 있을 정도로 즐겁고 좋은 추억으로 남을 것 같다. 그동안 ‘내 아이디는 강남미인’을, 소심하지만 사랑스러운 ‘미래’를, 그리고 ‘임수향’을 사랑해주셔서 감사했다”라는 진심 가득한 종영 소감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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캠퍼스 냉미남 도경석으로 완벽 변신, 웹찢남의 정석으로 불리며 뜨거운 사랑을 받은 차은우는 “벌써 이별이라니 아쉬운 마음뿐이다. ‘내 아이디는 강남미인’은 제 머릿속에 첫 페이지로 오래오래, 평생 기억될 작품일 것”이라며 드라마에 대한 애정과 종영의 아쉬움을 드러냈다.
‘내 아이디는 강남미인’, 최종회 오늘(15일) 밤 11시 JTBC 방송.
/최주리기자 sestar@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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