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뷰티 인사이드’가 서현진과 이민기의 설레는 케미에 신박한 반전 매력이 더해진 메인 포스터를 공개해 기대감을 높인다.
오는 10월 1일 첫 방송되는 JTBC 새 월화드라마 ‘뷰티 인사이드’(연출 송현욱, 극본 임메아리, 제작 스튜디오 앤 뉴, 용필름)는 한 달에 일주일 타인의 얼굴로 살아가는 한세계(서현진 분)와 일 년 열두 달 타인의 얼굴을 알아보지 못하는 서도재(이민기 분)의 조금은 특별한 쌩판 초면 로맨스를 그린다. 신드롬을 불러일으키며 큰 사랑을 받은 ‘또 오해영’의 송현욱 PD와 참신한 필력의 임메아리 작가가 의기투합해 원작과는 또 다른 매력의 로맨틱 코미디를 선보인다.
공개된 메인 포스터는 신박하고 유쾌한 반전 매력으로 흥미를 유발한다. 시니컬한 표정의 이민기는 서현진이라고 상상할 수 없는 근육남의 어깨를 짚고 서 있다. 건장한 팔 근육을 자랑하는 그가 얼굴을 가린 매거진의 표지는 어딘지 뾰로통한 서현진이 장식하고 있다. 매달 새롭게 바뀌는 매거진 표지처럼 ‘한 달에 한 번 타인의 얼굴로 살아가는’ 톱스타 한세계의 비밀을 재치 있게 담아낸 메인 포스터가 시선을 사로잡는다. 여기에 서현진을 향해 묻는 듯 “이번 달은 누굽니까?”라는 알쏭달쏭한 문구는 호기심을 더욱 자극한다. ‘로코 치트키’ 서현진과 이민기의 로맨틱 케미에 상상을 초월하는 반전 로맨스가 어떻게 그려질지 벌써부터 호기심을 증폭한다.
무엇보다 변화무쌍한 ‘한세계’ 캐릭터를 현실적인 디테일로 녹여낼 서현진의 연기가 기대 심리를 자극한다. 여기에 오직 그녀만을 알아보는 안면인식장애 ‘서도재’로 분해 색다른 매력을 보여줄 이민기의 변신 역시 기대가 쏠린다. 타인의 얼굴을 알아보지 못하는 서도재가 유일하게 알아보는 단 한 사람, 한세계와 그려나갈 마법 같은 로맨스는 기다림마저 설레게 만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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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뷰티 인사이드’는 얼굴이 바뀌는 원작의 설정을 여자주인공으로 변주해 색다른 재미를 선사한다. 일정한 주기가 되면 다른 사람이 되는 여자와 유일하게 그녀만을 알아보는 안면인식장애 남자의 로맨스는 원작이 가진 감성적인 결 위에 유쾌함과 공감을 불어넣어 차별화된 로맨틱 코미디의 탄생을 기대케 한다.
‘뷰티 인사이드’는 오는 10월 1일 밤 9시 30분 JTBC에서 첫 방송된다.
/김다운기자 sestar@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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