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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건설관리공사 노조 민영화반대 시위

경북 김천 혁신도시로 이전한 한국건설관리공사의 민영화가 어려움을 겪을 젓으로 보인다. 국토교통부 산하 기타공공기관으로 부실공사 방지와 책임감리제도 조기정착과 공공감리 역할을 하는 이 회사는 그동안 많은 변화를 겪으면서 3년 연속 적자를 내는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다. 이에 떠라 정부는 한국건설관리공사를 민영화한다는 방침을 세운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노조는 19일 민영화 철회와 공정기능 쟁취를 위한 투쟁집회를 기획재정부와 국토교통부 앞에서 가질 예정이다. 노조는 지난 2008년부터 민영화 대상기관에 포함돼 6차례 매각을 시도했지만 유찰되면서 신사업 진출이 어려웠다며 자립기반을 마련해 줄 것을 요청했다.
/김천=이현종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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