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재인 대통령은 18일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과의 세번째 남북정상회담을 위해 출발했다.
문 대통령은 이날 오전 8시 5분께 청와대 관저를 나와 헬기를 이용해 8시 23분께 성남 서울공항에 도착했다.
문 대통령은 수행원들과 함께 전용기 탑승해 오전 8시 48분께 출발했다. 이후 서해직항로를 통해 평양으로 이동한다.
정상회담 준비를 위해 16일에 떠난 선발대를 제외하고 공식수행원과 특별수행원을 포함한 100여 명의 방북단이 문 대통령과 동행한다.
문 대통령이 오전 10시 평양 순안공항에 도착할 예정이다.
공항 영접 행사에는 김 위원장이 직접 나와 문 대통령을 맞이할 가능성이 크다.
오찬을 마치고서 오후에는 문 대통령의 2박 3일 평양 체류 기간, 김 위원장과의 첫 정상회담이 열린다.
/김현상기자 kim0123@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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