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족대명절로 불리는 추석은 오랜만에 만나는 가족이 한데모여 맛있는 음식을 먹으며 즐거운 시간을 보내는 명절이다. 하지만 현 시대 상황 상 추석이 달갑지 않은 사람들이 있어 관심을 끈다. 바로 취준생, 결혼을 미루고 있는 사람들, 명절 때마다 집안일을 도맡아하는 전국의 수많은 어머님들. 그리고 탈모를 앓고 있는 탈모인들이 그 대표적인 예이다.
탈모는 국민적인 질환으로 과거 중년 남성에게 발병하는 일이 잦았으나 환경오염과 과도한 스트레스로 최근 남녀노소 할 것 없이 많은 이들이 앓고 있는 질환이 되었다. 이는 한 번 발생하면 계속 진행되는 진행성 질환으로 남성과 여성별로 각기 다르게 나타나는 것이 특징인데 남성의 경우 M자 탈모가 가장 일반적이며 여성의 경우 정수리를 중심으로 머리숱이 점점 줄어드는 것이 특징이다.
연세모벨르 인천점 여민석 원장은 "탈모는 원인에 따라 종류 및 상태가 달리 나타나고 라 근본적인 원인을 제대로 해결하지 못할 경우 계속해서 진행되는 진행성 질환이다"며 "곧 다가올 추석에 벌써부터 탈모 걱정에 슬픔이 앞선다면 자연스러운 결과에 티가 잘 나지 않는 무삭발비절개모발이식과 같은 근본적 치료방법을 고려해 보길 바란다"고 전했다.
탈모의 근본적인 해결법으로 손꼽히는 모발이식 중에서도 무삭발로 진행되는 무삭발비절개모발이식은 최근 많은 탈모인들에게 각광받는 치료법으로 손꼽히고 있다.
이는 다른 말로 '옵셋비절개모발이식'으로 불리는데, 기존 비절개모발이식과 같이 슬릿을 이용해 후두부에서 모낭을 채취하는 것은 같지만 별다른 모낭 선별 작업 없이 그대로 이식해 생착률을 높인 것이 특징이다.
또, 어느 정도 삭발이 필요했던 기존 비절개모발이식과 달리 무삭발로 진행되어 티가 잘 나지 않는다는 것이 큰 특징이며 국소마취로 마취에 대한 부담감 역시 줄어들어 안심할 수 있다.
연세모벨르 인천점 여민석 원장은 "옵셋비절개모발이식, 즉 무삭발비절개모발이식은 무엇보다 국소마취 후 이뤄지기 때문에 소위 말하는 쉐도우 닥터에 대한 고민을 덜어줄 수 있으며 채취한 후 바로 옮겨심기 때문에 모낭이 공기 중에 노출되는 시간이 매우 적어 생착률이 높을 수밖에 없다"고 말했다.
뒤이어 그는 "무삭발비절개모발이식 시 사용하는 슬릿 역시 각기 다른 모낭군 크기에 맞는 슬릿을 이용해 모낭자극을 줄였다"고 전했다.
한편, 연세모벨르 인천점은 인천 지역을 포함한 부천, 시흥, 안산 강화 지역의 수많은 탈모인들에게 무삭발비절개모발이식과 같은 숙련된 손길을 전해 희망을 심는 탈모 병원으로 자리 잡고 있다.
/김동호 기자 dongho@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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