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재 태풍으로 인해 유조선이 충돌한 간사이공항 연락교의 철도복구공사가 완료됨에 따라 이날부터 JR과 난카이 전철이 2주 만에 운행 재개됐다. 또 간사이공항 터미널도 빠른 속도로 복구 및 정상화가 진행되고 있는 상태다.
에어부산은 간사이공항 정상화에 따라 오는 21일부터는 전편 재운항한다는 계획이다. 부산~오사카 노선은 매일 2~3회 왕복 운항할 예정이며, 대구~오사카 노선은 매일 1회 왕복 운항한다.
현재 운항을 하지 않던 대구~삿포로 노선도 매일 1회 왕복 재운항할 계획이다. 부산-삿포로 노선은 매일 1회 왕복 운항 중이다. 에어부산 관계자는 “오는 21일 오사카·삿포로 노선 전면 정상화에 따라 항공편 예약 가능하다”고 말했다.
/부산=조원진기자 bscity@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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