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메뉴

검색
팝업창 닫기
이메일보내기

원안위 "라돈 침대·침구 추가발견…수거명령 조치"

에넥스·티앤아이·성지베드산업 제품 등 안전기준 초과

법적 기준치 이상의 라돈이 검출된 침대와 침구가 추가로 드러났다. 사진은 본 기사와 무관./사진=이미지투데이




‘라돈침대’ 사태가 아직 마무리되지 않은 가운데 법적 기준치 이상의 라돈이 검출된 침대와 침구가 추가로 드러났다.

원자력안전위원회는 18일 “㈜티앤아이의 가누다 베개, ㈜성지베드산업의 더렉스베드, ㈜에넥스 매트리스가 생활주변방사선 안전관리법으로 정한 가공제품 안전기준을(1mSv/년) 초과해 해당 업체에 수거명령 등 행정조치를 시행한다”고 전했다. 원안위에 따르면 ㈜티앤아이의 견인베개 및 정형베개의 라돈과 토론으로 인한 피폭선량이 연간 1mSv를 초과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들 제품은 2011년 3월부터 2013년 7월까지 약 2만9,000개가 판매된 것으로 추정되며 현재 업체의 리콜을 통해 약 900여개가 수거된 상태다. ㈜성지베드산업의 더렉스베드와 ㈜에넥스의 앨빈PU가죽 퀸침대 독립스프링매트리스Q도 연간 피폭선량이 1mSv를 초과한 것으로 밝혀졌다.



원안위는 “해당 업체들이 빠른 시일 내에 제품 수거 등의 조치를 취할 수 있도록 철저히 관리할 계획”이라며 “생활용품 등에 추가 검출 사례가 없는지 지속적으로 조사할 방침”이라고 설명했다.
/홍나라인턴기자 kathy9481@sedaily.com
<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주소 : 서울특별시 종로구 율곡로 6 트윈트리타워 B동 14~16층 대표전화 : 02) 724-8600
상호 : 서울경제신문사업자번호 : 208-81-10310대표자 : 손동영등록번호 : 서울 가 00224등록일자 : 1988.05.13
인터넷신문 등록번호 : 서울 아04065 등록일자 : 2016.04.26발행일자 : 2016.04.01발행 ·편집인 : 손동영청소년보호책임자 : 신한수
서울경제의 모든 콘텐트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는 바, 무단 전재·복사·배포 등은 법적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Copyright ⓒ Sedaily, All right reserved

서울경제를 팔로우하세요!

서울경제신문

텔레그램 뉴스채널

서경 마켓시그널

헬로홈즈

미미상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