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튜 다우마가 딸 전소미의 거취 문제에 대해 밝혔다.
18일 오후 서울시 마포구 상암동 MBC 골든마우스홀에서 MBC 새 예능프로그램 ‘진짜사나이300’ 제작발표회가 열렸다. 현장에는 최민근 PD, 장승민 PD, 강지환, 매튜 다우마, 홍석, 김재화, 신지, 이유비가 참석해 프로그램에 관해 이야기를 나눴다.
‘프로듀스 101’에 출연했던 전소미의 아버지로 유명한 매튜 다우마는 ‘진짜사나이300’를 통해 ‘튜미네이터’라는 별명이 붙을 만큼 강인한 모습을 보여줄 예정이다.
매튜 다우마는 “군대에 가본 적이 없어서 제작진들에게 여러 가지 문의를 했었다”며 “가벼운 마음이 아닌 준비를 제대로 해서 들어가고 싶었다. 전소미를 비롯한 가족들은 ‘화생방에서 먼저 나오지 말라’고 하더라. ‘아빠를 믿는다’고 응원해줬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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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 그는 최근 논란이 된 전소미의 거취 문제에 대해서도 언급했다. 일각에서는 전소미가 JYP를 떠난 후 아버지와 함께 활동을 할 거라는 이야기가 있었지만 매튜 다우마는 이에 대해 부인했다.
그는 “ 소미의 활동은 소미의 문제”라며 “내가 매니저를 한다는 소문이 있는데 헛소문이다. 소미는 JYP 마지막 행사를 끝내고 독일에서 어제 들어왔다. 이번 추석은 가족들과 함께 보내고 이후의 방향을 생각할 듯 하다. 나와 아내는 부모로서 조언을 해줄 뿐이다. 전문가가 아니기 때문에 특별히 어떤 얘기를 해주지는 않는다”고 전했다.
한편 ‘진짜사나이300’은 연예인들이 군부대를 찾아 군인들의 훈련과 일상을 직접 체험하는 리얼 버라이어티로 오는 21일 9시 55분 첫 방송 된다.
/김다운기자 sestar@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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