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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장] ‘진짜사나이300’ 펜타곤 홍석 “이던 퇴출 문제, 당사자 입장 없어 조심스러워”

/사진=지수진 기자.




펜타곤 홍석이 이던의 소속사 퇴출을 둘러싼 펜타곤 내부 문제에 대해 언급했다.

18일 오후 서울시 마포구 상암동 MBC 골든마우스홀에서 MBC 새 예능프로그램 ‘진짜사나이300’ 제작발표회가 열렸다. 현장에는 최민근 PD, 장승민 PD, 강지환, 매튜 다우마, 홍석, 김재화, 신지, 이유비가 참석해 프로그램에 관해 이야기를 나눴다.

1994년생인 펜타곤 홍석은 미필자로서 ‘진짜사나이300’에 합류했다. 그는 프로그램을 통해 군 생활을 해본 소감에 대해 “몇 년 뒤에 실제로 가봐야 하는 곳이라서 체험을 해 본다는 생각이었다”며 “몸도 마음도 열심히 준비해서 참여했다. 짧지만 뜻깊은 시간이었고 좋은 경험이 된 것 같다”고 말했다.

이어 “매니저님들이 다 군 복무를 하셨는데 예전에는 군대로 장난을 많이 치셨다. 나도 이제 그 얘기에 낄 수 있어서 좋다”며 “너무 짧은 기간이었기 때문에 전부 체험했다고 말씀드릴 수는 없지만 이제 어느 정도 (군대에 대한) 개념이 생겼다”고 덧붙였다.



최근 홍석이 속한 펜타곤은 이던이 소속사에서 퇴출되면서 곤욕을 치른 바 있다. 홍석은 이날 이던의 문제에 대해서도 조심스럽게 입장을 밝혔다.

홍석은 “펜타곤은 지난 10일 컴백해서 ‘청개구리’로 활동하고 있다. 우리는 열심히 활동에 임하는 중이다”라며 “궁금해하시는 일에 대해서는 사실 아직 당사자가 공식적으로 입장을 밝힌 적이 없어서 그 전에 내가 함부로 말할 수 있는 부분은 없는 것 같다. 조심스러운 입장이다”라고 말했다.

한편 ‘진짜사나이300’은 연예인들이 군부대를 찾아 군인들의 훈련과 일상을 직접 체험하는 리얼 버라이어티로 오는 21일 9시 55분 첫 방송 된다.

/김다운기자 sestar@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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