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는 20일 해운대 웨스틴 조선호텔에서 ‘씨푸드 고메 2018’을 개최한고 19일 밝혔다. 행사에는 조리전공 특성화 고교생 300여 명이 참석한다. ‘셰프의 꿈, 우리 함께 이루어요’를 주제로 열리는 이번 행사에는 유명 스타 요리사인 양지훈 셰프가 요리사의 꿈을 키우는 청소년에게 요리사 도전기와 성공 과정을 들려준다. 또 시어(市魚)인 고등어를 주제로 한 수산물 요리 시식회를 열어 학생들과 교류하고 관련 산업의 활성화를 위한 캐릭터 디자인 상품 전시회 등도 열린다. 시는 이번 행사에서 고등어와 관련한 다양한 요리를 선보여 수산물의 새로운 경제적 가치를 제시, 지역을 대표하는 씨푸드 관련 행사로 발전시킨다는 계획이다.
/부산=조원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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