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일 문재인 대통령과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의 2일차 정상회담이 종료됐다.
이날 정상회담은 백화원 영빈관에서 오전 10시부터 11시 10분까지 70분간 진행됐다.
두 정상이 전날에 이어 이날까지 두 차례 정상회담을 통해 교착 상태에 빠진 한반도 비핵화와 관련해 진전을 이뤄냈을지 주목된다. 문 대통령과 김 위원장은 또한 남북관계 발전, 군사적 긴장 완화 방안 등에 대해서도 논의했을 것으로 예상된다.
두 정상은 합의문에 서명을 마친 뒤 공동기자회견을 통해 회담 결과를 발표할 예정이다. /이다원인턴기자 dwlee618@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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