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캡틴 마블’의 예고편이 공개되면서 캐스팅에 대한 누리꾼들의 갑론을박이 거세다.
19일 ‘캡틴 마블’이 ‘에밀리 블런트‘, ’브리 라슨‘와 함께 검색어에 꾸준히 오르내리고 있다. ‘캡틴 마블’의 예고편이 공개되며 미스 캐스팅 논란이 일었기 때문이다.
누리꾼들은 캡틴마블 캐스팅과 관련 불만을 제기하고 있다. 브리 라슨은 에밀리 블런트에 비해 캡틴 마블로 거듭나는 공군 파일럿 캐롤 댄버스역에 어울리지 않는다는 것이다.
누리꾼들은 에밀리 블런트를가 외모, 연기력, 원작 만화와의 씽크로율 면에서 훨씬 더 우위라고 주장하고 있다. 에밀리 블런트는 캡틴 마블 후보에는 올랐으나 무산된 바 있다.
에밀리 블런트는 엣지 오브 투모로우, 악마는 프라다를 입는다 등에 출연한 배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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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리 라슨은 2016년 제88회 아카데미 시상식에서 영화 ’룸‘으로 여우주연상을 수상한 배우다.
한편, 캡틴마블은 ’마블 사상 가장 강력한 히어로‘라는 설정으로 기대를 모은다. 어벤져스3의 해결사 역할을 맡아 어벤져스4 줄거리의 실마리가 될 예정이다.
한편 ’캡틴 마블‘은 오는 2019년 3월 8일 북미 개봉 예정이며 한국에서는 2월 개봉할 예정이다.
/장주영기자 jjy0331@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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