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려대학교 세종캠퍼스가 제53회 공인회계사 최종시험 합격자 7명을 배출함으로써 대전·충청권 1위를 달성했다.
이들 합격생 모두는 삼일회계법인(PwC), 한영회계법인(EY), 안진회계법인(DTT)에 취업이 확정됐다. 이로써 고려대학교 세종캠퍼스는 최근 3년간 20명의 합격자를 배출하며 대전 충청권에서 최고 성과를 이루었다.
공인회계사·세무사 자격시험 준비반인 ‘지관정’ 지도교수인 오광욱 글로벌경영전공 교수는 “고려대 세종캠퍼스 출신 공인회계사를 매년 초청해 1학년의 진로 설계를 돕고 공인회계사나 세무사에 관심이 있는 학생을 위해 자격시험 설명회를 개최하고 있는 등 지원을 아끼지 않고 있다”며 성과의 비결을 소개했다.
/세종=박희윤기자 hypark@sedaily.com
<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