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디오스타’에 출연한 공서영에 대한 관심이 뜨겁다.
18일 방송된 MBC에브리원 ‘비디오스타’에는 공서영이 서현진, 김주희, 배우 최송현과 함께 출연했다.
공서영은 과거 편견 때문에 마음 고생했던 일화를 털어놓으며 “가수 출신, 고졸 출신이라는 것을 처음부터 밝히고 싶지 않았다. 하지만 입사 다음날 다 알려졌다”고 말했다.
이어 “동기들은 스펙이 화려하다. 똑같은 실수를 해도 나는 ‘고졸 출신이 그렇지’, ‘가수 출신이 그렇지 뭐’라는 소리를 들어야 했다”며 힘들었던 심경을 토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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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편견을 깨려고 더욱 노력했다”며 “1등은 못하더라도 2등, 3등은 해서 ‘고졸이라서’, ‘가수 출신이라서’라는 말은 듣지 말아야겠다고 생각했다”고 덧붙였다.
공서영은 2003년 걸그룹 ‘클레오’로 데뷔했으며 이후 KBSN 아나운서로 입사했다. 프리랜서 선언 후에는 ‘아이 러브 베이스볼’ ‘베이스볼 워너비’ 등에 출연하며 ‘야구 여신’으로 얼굴을 알렸으며 이후 다양한 프로그램에 출연해 진행을 맡아왔다.
/이정인기자 lji3633@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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