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영찬 청와대 국민소통수석은 서울프레스센터에서 연 정례브리핑에서 “트럼프 대통령이 현 상황과 관련해 ‘매우 좋은 소식이다. 엄청난 진전이 있었다’고 밝혔다”며 “또 마이크 폼페이오 미 국무장관도 ‘트럼프 대통령 첫 임기 내 비핵화 완수 등 북미간 근본적 관계 전환을 위한 협상에 즉시 착수했다’고 발표했다”고 설명했다. 또 “중국도 ‘새롭고 중요한 합의에 도달했다’고 했고 러시아는 ‘실질적이고 효율적 행보는 당연히 지지한다’고 말했으며 일본은 ‘완전한 비핵화로 이어질 것을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고 소개했다. 윤 수석은 “관련국 모두의 지지를 받는 새 프로세스가 진행되고 있다”고 평가했다.
/이태규기자 classic@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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